김포 사우아이파크 아파트 사우역 비행기 소음

김포 부동산 임장 시리즈 3번째, 사우역 아파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김포 구도시 중에서 가장 메인은 ‘사우역’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우역 임장을 하면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 아파트는 ‘사우아이파크’ 입니다.   주변 분위기까지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우역 사우아이파크 아파트

김포공항에서 골드라인을 타고 고촌역까지 6분정도, 고촌역에서 풍무역까지 5분, 풍무역에서 사우역까지 3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김포공항에서 사우역까지는 15분 정도 걸리는 정도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1) 사우아이파크 아파트

사우역에서 도보로 약 10 분정도면 갈 수 있으니 역세권 아파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준공은 2018년이니까, 사우역 부근 아파트에서는 신축 아파트에 해당합니다.  총 세대수가 1,300 세대이니까, 적지 않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2) 비행기 소음

가장 먼저 체크하는게 비행기 소음입니다.  김포공항으로 오가는 비행기 동선은 김포시청, 장릉 쪽 상공입니다.  사우아이파크 아파트는 한강쪽으로 조금 들어와 있기 때문에 소음 영향권에서 조금 떨어져있긴 합니다만,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비행기 소음 반향이 들립니다.

아파트 실내에서 이중창으로 닫고 있으면 크게 들릴 것 같지는 않지만, 외부에서는 비행기 소음이 들립니다.  지금까지 고촌, 풍무쪽 임장을 하며 다녀본 결과 상대적으로 가장 덜 들리긴 하지만, 아예 비행기 소음이 없진 않습니다.

 

3) 상권, 학원가 형성

고촌, 풍무 쪽에 비해서 확실히 상권이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김포 구도심권에서는 사우역 부근이 대장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에 학원이 밀집해 있는 걸로봐서 풍무, 걸포북변 쪽 학생들이 사우역 부근 학원가로 오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 소음이 있기는 하지만, 외부 활동에 영향을 끼칠만한 정도는 아니어서 거리에 활기가 돕니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오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살기에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 트레킹 코스

사우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대우아파트 쪽으로 걸어가서 ‘김포시보건소’ 를 지나면 계양천 산책길로 갈 수 있습니다.  사우교에서 풍년로까지, 다시 우리병원 쪽 까지 걸어가면 왕복 4 킬로 정도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푹신하게 걷기 코스가 잘 개발되어있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구도심권에서 완전히 비행기 소음없는 지역은 없는 것 같습니다.

 

5) 걸포북변 오일장

김포오일장은 걸포북변공영주차장에서 2자, 7자로 끝나는 날에 5일장이 열립니다.  계양천 트레킹 코스를 따라서 우리병원쪽을 갔다가 ‘신안서광아파트’ 쪽에서 빠지면 길건너에 ‘오일장’ 이 열리는 것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김포장 부근에 ‘박천순대국’ 이라는 유명한 노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연히 순대국을 한 그릇 먹어봤는데, 잡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순대국 싫어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만약 김포장 근처에 가신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6) 개인적 생각

만약 김포 구도심권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면, 사우역 ‘사우아이파크’ 아파트가 좋을 것 같습니다.  신축이고, 역세권이고 사우역 부근 시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나가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김포는 구도심과 한강신도시 2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김포 구도심의 중심은 사우역 입니다.  사우역에서 김포장, 김포시외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상권에 맛집도 많이 형성되어 있더군요.

아이키우기에는 사우역 부근 아파트가 편하기에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좀더 깨끗하고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원한다면, 구도심권이 아닌 ‘한강신도시’ 쪽으로 쑥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걸포북변, 한강신도시 임장기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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